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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을 위해 태어나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존재

 

여괴들은 보통 봉산의 리목에서 기린이 태어나기 전, 리목의 뿌리에서 먼저 태어난다.

이들은 어린 기린을 지키고 유모 역할을 하는 여성형 요마이다,

얼굴과 상체는 여성의 모습을 그 외의 신체는 여러 동물이 섞인 모습을 하고 있다.

그들은 기린이 더이상 어리지 않고 충분히 강해져도

자신의 기린을 자식처럼 보호하고 기린의 일생동안 그를 보살피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한다.

기린들 또한 태어날때부터 옆을 지키는 존재라

자신의 여괴를 부모나 누이처럼 따르는 편이다.

여선

봉산에 머무르며 그곳에 태어나는 기린들을 보필하는 신선.

​태어난 기린이 자신의 왕을 찾아 보필하러 봉산을 떠날 때까지

보육, 교육, 기린의 의식주를 담당한다.

기린이 나고자라는 봉산에는 여선들 뿐이지만

어느정도 연륜이 쌓인 여선들은 자연을 다스릴수 있는 능력을 한가지 사용할 수 있다.

여선들은 기본적으로  봉산을 벗어날 수 없지만 안합일에 한해서

​봉산 밖의 세계를 보러갈 수 있다.

  

 

여괴

왕이 죽지 않고 선정을 베풀어도 충신들이 죽어버리면 통치하기 힘들어진다.

그렇기에 왕은 자신의 충신을 선적에 올려 신선으로 만들어

왕처럼 조건적 불로불사를 누리게 된다.
선적부에 이름이 올라간 자는 선인이 되지만  왕이나

그 문서를 파기할 권한이 있는 자가 파기하면 다시 인간으로 돌아간다.


관리들은 지선(地仙), 국정에 속하지 않고서 자유로이 살아가는 신선들은 비선(飛仙),

하늘에 의해 옥경에 속한 신선은 천선(天仙)이라고 하여 신의 반열에 들어간다.

​신선

사역마

​기린의 최후를 약속받은 일생의 종

기린의 피과 분쟁을 꺼리는 성정과 체질 탓에,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기린은

요마를 절복(折伏)시켜 사역마로 삼아 부린다.

사역마는 기린과 계약기간 동안 그의 충실한 종이 되어 그를 따르며,

그를 위해 힘을 제공해준다.

사역마들은 일하는 것의 대가로 기린이 죽은 후

사령이 기린의 육신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린의 육체에는 높은 영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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